스테이블코인 관련주 수혜주 15선! 상승 가능성 높은 테마주는?

2025년 현재, 디지털 자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제도권에 편입되면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이 결제·송금·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거나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는 이제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투자 테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국내에서 스테이블코인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기업은 어디일까요?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테이블코인 수혜주 15선

 

NHN KCP – 국내 스테이블코인 대장주

NHN KCP는 국내 전자결제(PG)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 등록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결제와 오프라인 결제를 아우르는 서비스망은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가능성을 높이며, 결제 승인·중계·정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역량이 강점입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습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관련된 규제 정비가 속도를 내면서 결제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어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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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 데이터 연동 기반 원화 스테이블코인 핵심주

쿠콘은 비즈니스 데이터 중개 플랫폼으로, 금융 API 제공에 강점을 가진 기업입니다. 특히 500여 개 국내 기관과 연동된 API 기술은 스테이블코인의 실시간 검증과 거래 처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25년 들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기술 기반의 수익성을 입증하고 있고,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기업들과 제휴를 확대하면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딥마인드 – 직접 발행형 스테이블코인

딥마인드는 'KRDT'라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여 글로벌 유니스왑, 팬케이크스왑 등에 상장하였으며, 국내보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먼저 나선 사례입니다. 탈중앙화 플랫폼에 토큰 유동성을 확보하며 실사용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기존 주력 사업은 건강기능식품, 여성의류, 에스테틱 등이지만, 스테이블코인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으며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인스코비 – 스마트그리드와 블록체인 융합

인스코비는 알뜰폰 ‘프리티’ 브랜드를 통해 MVNO 통신사업을 영위하면서도,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핀테크-스마트그리드-스테이블코인 기술 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전의 원격검침 AMI 사업에도 참여하며 기술력을 입증했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 스테이블코인뿐 아니라 에너지-핀테크 복합 테마주로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제주은행 – 금융권 디지털 자산 전환 수혜주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제주은행은 ‘JJBKRW’, ‘KRWJEJU’ 등의 스테이블코인 상표를 출원하면서 지방은행 중에서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기업입니다.

디지털 전환 전략인 ‘Digital Drive 2.0’ 추진과 함께 디지털화폐 기반 금융서비스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신한금융과의 연계 투자와 기술협업이 강점입니다.

 

형지글로벌 – 유통 연계 스테이블코인 실사용 시도

형지글로벌은 골프웨어 브랜드 중심의 패션 기업이지만, 최근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형지코인’과 간편결제 서비스 ‘형지페이’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유통망과 디지털 자산을 결합한 O2O형 블록체인 상거래 플랫폼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법제화 이전에 해외 인프라부터 확보해 국내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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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투자 – 두나무 지분 보유한 간접 수혜주

우리기술투자는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의 7.2%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점에서 가장 주목받는 간접적 스테이블코인 수혜주입니다.

최근 두나무가 스테이블코인 상표를 다수 출원하면서 업비트의 관련 사업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우리기술투자의 투자 수익성 역시 재평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디지털자산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전환 흐름에서 우회 수익 모델이 돋보이는 기업으로 분류됩니다.

 

다날 – 실사용형 원화 스테이블코인 추진

다날은 페이코인(PCI)을 발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실사용 결제 시스템을 다수 구축하고 있습니다.

‘페이코인 마스터카드’는 PCI를 USDC 등으로 전환해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게 한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간 결제 연결을 상용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엠금융지주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관련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톤 – 핀테크 보안 기반의 인프라 구축 주체

아톤은 모바일 금융 보안 솔루션 및 간편 인증 분야에서 NH농협은행과 함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실증사업을 수행한 이력이 있는 기업입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에서 인증·보안·검증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점이 주목받고 있으며,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디지털 결제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분류됩니다.

 

폴라리스오피스 – AI+블록체인 융합 플랫폼 전략

폴라리스오피스는 기존에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을 영위했으나, 최근 AI 기반 업무 솔루션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3건을 등록하며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자회사 폴라리스쉐어테크를 통해 암호화폐 ‘폴라리스쉐어’ 기반의 유틸리티 토큰과 결합된 스테이블코인 모델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디지털 콘텐츠 결제 시장에서 실사용 기반의 응용이 기대됩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 간편결제 기반의 블록체인 확장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간편결제, 모바일 상품권, 포인트 통합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며 ‘머니트리’라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자산 결제 실사용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급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제휴와 상표권 출원을 진행하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 마이데이터와 연계된 전자지급 수단 개발, 디지털 상품권 서비스의 블록체인화 가능성 등에서 스테이블코인 적용 확장성이 매우 큽니다.

 

케이뱅크 –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반의 수혜주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화폐 결제 서비스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송금·결제 테스트를 이미 완료한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금융당국과의 협업 하에 정식 도입을 준비 중인 상황입니다.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선두주자로서 간접적 스테이블코인 수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한화시스템 – 블록체인 보안 및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

한화시스템은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과 분산 원장 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며, 국방·공공·민간 영역에서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 주도의 디지털화폐 인프라 실증사업에 참여해 CBDC 인프라 지원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관련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산, 공공 IT, 블록체인까지 아우르는 복합 기술력 보유가 차별화 요소로, 기술 기반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코나아이 – 지역화폐·디지털화폐 기술 보유기업

코나아이는 선불카드, 지역화폐 등 전자지급결제수단과 관련한 핵심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화폐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해 왔습니다.
이 기술은 그대로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으며, 최근 스테이블코인 기반 지역화폐 발행 논의가 가속화됨에 따라 직접적 수혜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지자체와의 독점적 공급 계약 구조로 인해 공공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LG CNS – CBDC 플랫폼 구축 경험 보유 기업

LG CNS는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파일럿 시스템 구축을 맡은 바 있으며, 그 기술력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결제·송금·검증·정산 시스템 구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시 필수적인 모듈과 동일한 구성으로, 민간 기업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와의 협업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다수 금융기관에 제공하면서 보안·확장성·운영안정성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투자 전략

국내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는 이제 막 제도화와 산업화 초입에 진입한 만큼, 선제적 기술 확보와 실사용 기반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추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류	대표 종목	특징
직접 발행	딥마인드, 다날	자체 스테이블코인 개발 및 상장
결제 인프라	NHN KCP, 쿠콘, 갤럭시아머니트리	PG, API, 간편결제 연계
기술·보안	아톤, LG CNS, 한화시스템	블록체인 보안, 정산, 스마트컨트랙트
간접 수혜	제주은행, 우리기술투자, 케이뱅크	지분 또는 금융 계열사 연결
지방/공공 연계	코나아이, 인스코비	지역화폐/스마트그리드 기술 활용

 

스테이블코인은 향후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관련 인프라를 확보한 기업의 기술력·제휴현황·상표권 등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들어, 국내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 정책을 점차 구체화하면서 스테이블코인 산업 역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15 종목은 모두 해당 시장의 확산 흐름 속에서 직간접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핵심 테마주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을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화폐 기반의 인프라 경쟁력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에 앞서 각 기업의 기술 기반·실사용 가능성·재무 건전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테마주의 경우 단기 과열 후 급락하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투자 시 반드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